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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나라 발굴체험관 ‘화석찾아 모험속으로’ 』
지난달 14일 문을 연 ‘2006 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가 개장 2주만에 관람객 5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군 주최 행사를 무색케 할 정도로 전국 각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공룡엑스포에는 놀이공원을 비롯, 공룡과 관련된 체험 위주의 각종 부대행사들이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내달 4일까지 계속되는 ‘2006 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로 나들이를 계획중인 예비 관람객들에게 주 행사장 내에 마련된 ‘발굴체험관’을 미리 소개한다.
◇‘발굴체험관’은 어디에?=고성 당항포관광지 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 내 560평 규모의 화석 발굴 체험관으로, 운영시간은 월·화·수·목·일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한다.
약 2억2500만 년 전에 출현, 1억7000만 년동안 지구를 지배하다 갑자기 사라져 버린 공룡들. 발굴체험관은 “어린이들이 모래 속에서 공룡시대 당시 화석을 직접 발굴하는 발굴단이 되어 화석의 비밀을 찾는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장”이라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발굴체험관의 구성과 이용=발굴체험관은 무료 체험존과 유료체험존이 있다. 무료체험존은 형광광물 체험, 화석만들기 체험, 대형광물 체험, 발굴대 디오라마 체험, 유료 체험존은 공룡 뼈 발굴, 진품 화석 찾기, 사금 찾기, 보석광물 찾기 등이다.
유료 체험존은 발굴체험삽과 붓을 이용해 석고와 시멘트로 만든 틀에 담긴 고비사막 모래 속에서 중생대 완족류·중생대 암모나이트·신생대 상어이빨 화석 등 4종의 화석을 찾으면 된다. 체험관 관계자는 “이들 화석은 모로코에서 수입된 것들로 아이들이 찾은 화석중 3∼4개를 케이스에 담아 드린다”고 설명했다.
또 보석광물찾기 행사장에서는 자수정, 수정, 장미수정, 아게이트 등 미국·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수입된 10여 종의 광물을 찾을 수 있다. 2006년 05월 11일 9시 20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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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