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21C 사천시 비젼과 발전전략” 혁신 특강 성료 』
 |
이고장 출신 정창식(동의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가 지난달 23일 오후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 산하 공무원과 시민 등 1,000여명에게 “21C 사천시 비젼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두시간 동안 혁신 특강을 했다.
특강의 골자는 지식정보화와 무한경쟁의 시대로 접어 들면서 시민의 수요가 다양화 됨에 따라 급변하는 주변 환경에 발빠른 적응으로 고향 사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자연과 함께 하는 질 높고 쾌적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공직자가 핵심이 되어 사전발전의 미래상과 방향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갖고 참신한 사고를 근본으로 하는 인식의 정립과 사물에 대한 이론적인 틀이 바로 애향심의 발로에서 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산업 도시로서의 기반 구축에 따라 이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발전방향에 대한 획기적인 구상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를 바탕으로 관광 자원화와 인구증가 등의 새롭고 미래지향적인 기반 구축에 시각을 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난개발 보다는 중장기적인 개발계획에 따른 재점검과 보완을 거쳐 과감히 추진하는 집념이 요청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천시는 호반과 같은 바다를 끼고 있는 자연의 절경과 생태 등을 최대의 여건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신혼여행지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요즈음은 시애틀로 바뀌고 있는 추세는 바로 기존 도시형태로 리모델링 하므로써 고즈녁하고 아늑한 도시로 탈바꿈 시켜 추억과 낭만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사천의 경우 국내·외적으로 비교할 수 없는 자연의 조화가 우리에게 준 선물이라며 사천만과 해안을 연계하는 상품개발이 시급할 뿐 아니라 인구증가에는 전시와 단견의 시책은 한시적 효과는 누릴 수 있으나 장기적인 효과는 노릴수 없으므로 우선 사천에 직장을 두고 있으면서 관외에서 출퇴근하는 공직자들을 우선적으로 전입조치하는 시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이는 지자체장의 굳은 의지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공직자는 오로지 그 지역의 주인의식을 발휘해 사명감으로 일해야 하며 그렇지 못한 공직자는 자연도태 되어야 한다고 공직자의 해이한 정신을 꼬집었다.
한편 정교수는 100대 아름다운 길 대상에 빛나는 삼천포대교의 교량 박물관이 건립되면 세계 80여개국을 다니며 수집 소장하고 있는 귀한 자료들을 향토사랑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내어 놓겠다고 약속을 하자 우렁찬 박수로 참석자들은 답례하며 특강을 마쳤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7년 03월 01일 11시 06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