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문선초등학교, 심장병 어린이에게 성금 전달 』
문선초등학교(교장 이환근)는 선천성심장질환(심장판막증)으로 경상대학교병원에서 투병 중인 1학년 2반 김민희 어린이에게 교직원 및 학생이 모금한 성금 2,042,050원을 전달하였다.
김민희 어린이는 생후 6개월에 선천성 심장판막증으로 진단을 받았으나, 그 동안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으로 인하여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평소 피의 역류로 인하여 호흡곤란 및 부종 등으로 고통 받던 김민희 어린이가 더 이상 수술을 미룰 수 없는 위험한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는 사실이 학교에 알려지자 여름방학을 불과 며칠 앞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교사를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이 전개되어 200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었으며, 이로 인해 김민희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작은 희망의 불씨를 지피게 되었다.
성금을 전달받은 김민희 어린이의 어머니 최필연씨는 문선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의 소중한 정성으로 인해 1000여만원의 수술비에 대한 부담이 다소 해소 되었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대신 전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에 이환근 교장 선생은 김민희 어린이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였다.
지난 8일 경상대학교 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심장병 수술을 받은 김민희 어린이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내려와 약 15일 정도 입원· 요양할 예정이며, 2학기가 시작되면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생활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2007년 08월 23일 14시 02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