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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인화협회 사천시지부회원전 성료 』
(사)한국문인화협회 사천지부(지부장 김명자)가 가진 두번째 회원전이 지난 16~19일까지 4일동안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있었다.
회원 16명 모두가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모아 자연의 변화무쌍함 속에서 느껴지는 생각과 느낌을 지, 필, 묵을 통해 마음껏 풀어내고자 힘쓴 역작들이다. 난정 김명자(인연, 42×50 외 2점), 근당 강국자(묵죽 70×138 외 2점), 문정 강이순(멀리서 오는 난초 향기 35×138 외 2점), 여선 최금자(개구들의 합창 55×45 외 2점), 초아 신명순(참좋은 그대 50×138 외 2점), 하곡 김용길(천년바람 35×135 외 2점), 침정 박선미(국화 옆에서 35×70 외 2점) 회원 등 16명의 주부회원들이 틈틈히 여유로운 마음으로 어느 예술 장르에서도 볼 수 없는 시, 서, 화의 일치가 빚어내는 생동감은 현대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수 있는 아름다움이 돋보였다.
김명자 지부장은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삶에 대한 반듯한 자세를 배우고 우리 전통의 고운 향기를 느낄수 있는 이 길을 걷고 있음에 항상 감사하며 배운것을 다시 베푸는 자세로 공부한다”며 “먹 그림속에서 맑고 우아한 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하려고 애썼다”며 다소곳한 자세로 미소를 띄웠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8년 10월 23일 15시 24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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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