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계과 8.5대 1


항공산업의 기술 인력양성을 위해 설립된 항공기능대학(학장 신길수)의 03학년 정시 모집 174명 모집에서 919명이 지원하여 평균 5.3대 1의 경쟁율을 기록하였다.
학과별로 항공기계과 78명 모집에 488명이 지원하여 8,5대 1, 항공전자과 29명 모집에 162명이 지원하여 5.6대 1, 메카트로닉스과 29명 정원에 96명이 지원하여 3.4대 1, 정보통신시스템과 30명 정원에 96명이 지원하여 3.3대 1, 전기계측제어과는 28명 정원에 77명이 지원하여 2.8대 1의 경쟁율을 기록하였다.
최근 대학 입학 지원의 수가 급격히 줄어 들어 인근의 많은 대학들이 신입생 모집에 애로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공기능대학에서는 작년과 비슷한 경쟁율(02학년 입시 경쟁율 5.9대1)을 유지하는 것은 전국에서 몇 안되는 항공분야의 특성화 대학으로써, 항공분야에 대한 미래의 가능성을 예견한 수험생들의 소신 지원, 그리고 교육내실화를 통한 알찬교육을 수행함으로써 꾸준한 경쟁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진다. 한편 항공기능대학은 올해 정부의 항공산업 부흥 정책의 일환으로 항공특성화 장비 74억을 투자함으로써, 항공기 엔진을 분해, 정비와 더불어 항공기 엔진을 시운전까지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명실공히 항공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