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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모두 궁금해 하는 월드컵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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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노인대학장 조학규
△축구의 유래
축구는 중국 당나라시대 병졸을 훈련시키는 수단으로 축구경기가 사용되었다. 그후 축구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신라시대이다. 중국 당나라 설인귀라는 사람이 축구를 잘해서 우리나라 신라 화랑 병졸을 지도하기 위해서 축구가 우리나라에 들어왔다는 설이 있다. 그렇게 보면 1300년 전에 우리나라에 축구가 들어 온 것이다.
신라 김유신과 김춘추가 축구하다가 김춘추 저고리 고름이 떨어지자 김춘추를 데리고 김유신 집에 가서 김유신의 누이 동생인 김문희가 김춘추의 고름을 달아 준 것이 인연이 되었다고 한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것은 고름을 매어준 인연으로 삼국을 맺어 준 동기가 되었다고 한다.
서양축구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1897년 한말에 영국인 영어교사가 한조가 11명이 되고 골대를 세워놓고 골대 안으로 골을 넣어 골인시키는 축구를 들여왔다.
서양축구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전에는 한조가 15명이 되고, 골대가 없고, 사람 머리 위로 넘기는 것이었다. 조끼를 한조는 거꾸로 입고, 한조는 바르게 입고 경기를 하였다.
△올림픽의 유래
1896년 지금부터 110년전 그리스 아테네에서 12개국이 모여 자기나라의 명예를 걸고 참가하였다. 1972년 뮌헨 올림픽때 팔레스타인 테러 집단이 이스라엘 선수에게 총기를 난사하여 11명의 선수가 사망한 적이 있다. 올림픽 개최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올림픽의 개최 목적은 스포츠를 통한 세계 화해교류, 정치적인 화해, 경제적인 화해, 문화적인 교류, 인종 종교와 국경을 초월하여 이데올로기 이념적인 화해를 목적으로 올림픽이 구성되었다.
1964년 일본은 동경올림픽을 유치시키고 세계관광이 매년 23만명씩 늘어나서 희망을 갖고 밝은 내일을 기대하면서 경제대국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8.15광복과 월드컵을 넘어서 2002년에 4강의 신화를 이루었다. 8.15광복과 월드컵은 우리 민족을 100년이래 하나되게 하였다. 이 두 그날에는 대한의 이름 아래 우리 모두 하나되어 지역을 넘고, 남녀노소를 넘고, 서울역과 압록강을 넘어서 제주도 한라산까지 하나되는 축제를 이루었다.
△히딩크와 네델란드 정신
네델란드는 상인정신이 숨어있는 나라이다. 지반구조가 유라시아의 동쪽과 서쪽 끝인 한국과 네델란드가 월드컵에서 선수들과 감독의 일치단결로 4강에 진출했다. 이처럼 2002년 국가협력과 국민협력을 잘하여 성공하는 시대가 왔다. 히딩크의 나라 네델란드하면 풍차와 치즈가 떠오르고 꽃이 만발한 아름답고 낭만적인 나라로 알려져 있다.
△개척상인정신
네델란드는 개척정신이 있는 나라이다. 지반구조는 약하고 땅이 바다보다 낮고 척박해 12~13세기에는 거의 사람이 살지 못하는 버려진 땅이었다. 국토의 3분의 1이 간척해서 만든 땅이다.
사람들은 풍차를 이용해 물을 퍼내고 밀이나 연료를 재배하고 기름을 짜내기도 한다. 바람이 많아 11월에는 자전거를 쓰면 쓰러질 정도이다. 자연이 준 바람을 역이용해서 수천개의 풍차를 만들어 무공해 공장을 만든 것은 네델란드인의 지혜요, 개척정신의 산물이다. 네델란드 사람들은 풍차를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땅에서 젖소가 풀을 먹고 생산하는 우유의 품질은 최고급이라 한다. 우유로서 치즈를 만들어 인도네시아나 인도로 배를 타고 나갈 때만다 음식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지만, 이 자연의 치즈를 생산하면서부터 네델란드 사람들은 건강을 유지하며 잘 살고 있다. 치즈는 개척자의 정신이 담긴 식품이다.
한국의 축구를 월드컵 4강으로 이끈 히딩크의 성공전략은 기본체력의 단련훈련과 어떠한 어려움에도 물러서지 않고 공격적인 전술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개척자 정신에서 나온 것이다.
△70대 참전자의 월드컵 홍보
월드컵을 계기로 추진하는 문화시민 운동과 시민 캠페인은 행동은 기초부터 바르게 하자는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그것은 거짓과 허울을 벗어 던지고, 정직과 겸손으로 자신을 바로 세우고, 이웃과 공존하는 살기좋은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다. 월드컵은 인류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것이다.
△한국의 추억선물
월드컵은 인종박람회를 연상케 한다. 피부색도 다양한 세계 각국 관람객이 모여 든다. 2002년의 월드컵, 그것은 한편의 거대한 드라마이며, 우리 모두에게 활짝 열린 민간외교와 체험교육의 장이었다. 이 분위기를 살려 질서있고 친절한 시민의식과 우리의 고유문화를 마음껏 자랑하는 한국 추억의 선물이 되었다.
2002년 월드컵에 평화의 훈장을 보내준 참전용사 윔 마이넨씨에게 한국국민으로서 감사드리고, 2006년 월드컵에는 아드보카트 감독에게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본다. 2006년 06월 15일 11시 0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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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