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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정해년 해맞이 『삼천포대교』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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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9대 일몰명소"로 널리 알려진 "실안일몰"과 청정해역 한려수도의 중심지이면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삼천포대교에서 희망찬 정해년을 맞는 "2007 삼천포대교 해맞이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오는 1월 1일 아침 6시에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길"이라는 장점을 이용 해맞이를 하기위해 차량이 오랫동안 지체되는 동해안의 해맞이 행사장과 차별화된 장소로써 수도권과 중부권의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해맞이 축제는 사천시 벌용동 풍물패 소리누리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사천문화원 전통예술단의 모듬북 경연과 동서동 대방굴항 앞 새 방파제에서 신년 축포를 쏘아 올려 새해를 맞기에 앞서 시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울려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감상하게 된다.
이어 새해 축하 음향과 함께 새해 축하 메시지가 전해지고 "희망의 북" 타고(打鼓) 33회" 소망촛불 밝히기" "만세삼창" "소망 연날리기"등 다양한 행사가 해가 떠오를 시간대인 오전7시45분을 앞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60년만에 찾아오는 "금돼지 띠의 해"를 맞아 농협 중앙회 사천시지부(지부장 김성민)에서 마련한 "희망 황금돼지"나누기 행사를 준비,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모든 가정에 재물과 복이 가득 하기를 기원하는 희망 황금복돼지 나눠주기 행사로 준비한 1만 3,000여개의 복돼지가 시민과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사천시에 소재한 세계 굴지의 담배회사인 BAT그룹과 사천시 새마을회는 이른 아침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허기를 달래기 위해 오전6시부터 8시까지 대교 공원에서 "소망 떡국 나누어 먹기" 행사와 사천여성의용소방대와 사천시 대방동 큰고을 굴항회에서는 따끈한 차를 제공해 사천시민의 훈훈한 정을 해맞이 관광객들에게 새해의 큰 선물로 안겨줄 예정이다.
한편 시관계자는 이름난 동해안 해맞이를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관광객들의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고 밝히고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한려수도의 중심지와 자연산 활어회의 집산지임을 부각시켜 동해안이나 서해안의 일출보다 우월한 지역임을 알려 색다른 맛과 멋 그리고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시민들의 폭 넓은 이해와 협조로 관광객 맞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6년 12월 21일 17시 0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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