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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체육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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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올해 들어 전국 규모의 각종 스포츠 대회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즐거운 비명이다. 지난 3월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 5월에는 전국 남여 중고 농구대회가 열렸고 도 단위 행사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6월 첫 주말인 지난 9~10일 이틀간에는 삼천포 공설운동장 인공암장에서 열린 사천시장배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제3차 코리안 컵 및 세계선수권 대회 선발전)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대한 산악연맹 사천시 연맹과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추진 위원회가 주관한 행사로 남여 초등부, 남여 학생부, 남여 일반부, 남여 장년부로 구성 이틀간 난이도 및 속도경기를 했다. 이 경기를 통해 인간의 도전 정신을 기르는데 충분해 또한 제1회 사천시장배 전국아마추어 댄스스포츠 선수권 대회가 같은날 바로 곁에 있는 삼천포 실내체육관에서 사천시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사천시 댄스 스포츠 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초·중·일반부 약 2,000여명의 선수들이 체육관을 꽉 메웠다. 댄스스포츠는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운동 즉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예술성이 가미되어 상대방을 배려하는 예절이 강조되는 건전한 스포츠이다.
이에 따라 선수 모두는 특이한 의상과 발랄한 육체미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절도 있는 동작 하나하나에서 결단성과 유연한 맵씨의 창출로 생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초현대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삼천포공설운동장 인공암장은 경남 도내에서 창원, 김해, 거제시에 이어 2년전에 높이 17m로 최신 설비로 갖추어 도내 네번째로 만들어 졌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향후 산인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을 기대하기도 했으며 댄스 스포츠는 다소 좁은 공간이어서 인지는 몰라도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으며 대규모 행사가 비슷한 시간대에 동시에 치루어 지게 되어 체육관과 인공암장 주변 공간 주차로 다소 혼잡했으며 지도요원이나 안내요원이 한사람도 없는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7년 06월 14일 12시 51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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