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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여중, 오케스트라 창단음학회 』
삼천포여자중학교(교장 강삼규)에서는 오케스트라 창단음악회를 지난 21일 오후2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가졌다.
삼여중 오케스트라 창단이 있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흘렀다. 지난 1994년 7월 현악부를 조직 운영해 오다 2007년 신학기부터 관악을 합하여 67명의 단원으로 확대되면서 명실상부한 지역 오케스트라단의 면모를 갖추고 학부모, 기관장들을 모시고 음악회를 가짐으로써 삼여중의 오케스트라단의 탄생을 알리고 출범을 한 것이다.
오케스트라단은 바이올린, 첼로, 더블베이스, 트럼펫 등 10여가지의 악기로 구성되어 학교생활의 활력을 찾고 미래 문화예술을 통해 가치있는 삶을 영위하는데 밑거름 역할을 하도록 했다.
그동안 삼여중 현악부(오케스트라 전신)는 제43회 경남 중등학생 종합학예 발표 사천시 합주예선 최우수, 개천예술제 최우수상 3회, 와룡문화제 최우수, 정기연주회 10회 등 많은 발표를 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이날 출범하는 오케스트라단은 더욱더 정진해 지역의 알찬 음악전도사 역할을 하는데 큰 관심을 모우고 있다.
한편 찬조 출연한 국악인 백지원의 부채춤과 민요 뱃노래, 함양 양잠가, 진도아리랑 등이 연출되었고 가수 박현민의 추억의 소야곡, 감격시대, 꽃마차 등이 향수를 달래게 했고 삼천포초등학교 관현악 합주부와 문선초등학교 관악부의 독도는 우리땅, 빨간 마후라 등이 관중을 압도했으며 삼여중 댄스 동아리 M.A.D의 열광적인 출연이 있었다.
특히 특별 초청 공연으로 일본전통악기 연주단의 연주가 큰 인기를 끌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7년 08월 30일 11시 00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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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