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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역신문협회 임원선출 김중기 김천신문사 발행인 당선 』
한국지역신문협회 임원선출에서 김중기(62)현 회장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전국 160여개 지역신문을 이끌 제12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지난 26일 김천파크호텔 2층 대회의실에서 있은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회장 후보자로 등록한 기호 1번 김중기(김천신문 발행인), 기호 2번 김태룡(정읍신문사 발행인), 기호 3번 권순호(부천신문사 발행인) 후보자가 후보자로 등록했다.
이날 선거에 앞서 후보자 정견발표에서 맨 처음 발표한 기호 2번 김태룡 정읍신문사 대표는 “지역신문사의 화합을 위해 후보자를 사퇴한다면서 참석한 지역회원사들은 새롭게 선출되는 회장단을 중심으로 더욱 화합과 단결로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중기 후보자는 “협회가 1988년 탄생하여 그동안 정의로운 지역사회 건설과 올바른 지방자치제도의 정착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지역을 대변하는 유일한 언론매체로 성장하는데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슬기롭게 헤쳐 나왔다.”면서 “회장에 당선된다면 지역신문사 회원간 공동이익을 추구하면서 시대적 환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연수교육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신문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맨 마지막으로 연설한 기호 3번 권순호 후보는 “한국지역신문협회의 현 사업비를 대폭적으로 향상시키고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 교환을 위한 월간정보지 발간과 함께 회원들의 위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으로 있으면서 경기도협회의 연간 예산을 5배로 증가시키고 경기도청 연합광고를 년 3회에서 년 7회로 광고를 수주한 능력으로 회원사들의 권익과 수익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찬덕 한국지역신문협회 선거관리위원장과 김세운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장단 선거는 총 투표자 90명에서 1번 김중기 후보자가 50표, 3번 권순호 후보자가 40표를 획득하여 김중기 후보자가 당선되어 앞으로 2년간 협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2007년 11월 29일 14시 09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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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