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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3호선 공기 1년 앞당겨질듯 정체 심한 6차선 연내 소통 희망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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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삼천포-사천(2공구) 국도확장공사”가 일부 건물주들의 비협조로 지지부진해 오다가 행정 대집행 착수 직전에 극적으로 타결되어 마찰없이 추진에 활기를 띄게 되었다.
사천시 노룡동에서 사천읍 사주리까지 연장 10.1km구간을 기존 2차선 도로에서 4차선 도로(5.9km) 및 6차선 도로(4.2km)로 확장 및 포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 1,150여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2002년 10월 착공하여 2010년 1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일부 지장 건물주의 비협조로 오래토록 추진을 못하고 오히려 상습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동기를 부여해 왔다.
특히 이 지역은 공사 발주후 사천시 신청사가 입주하고 사천산업단지가 100% 입주, 활성화 되고 있을뿐 아니라 국도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입주 또는 시공중에 있어 1일 교통량 25,000대를 넘으면서 교통체증이 심각한 실정에 다달았는데도 착공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지장건물로 인해 공사가 지연됨으로서 교통 체증 유발로 지역 주민들과 운전자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 온 지역이다.
그동안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에서는 “S”주유소를 포함 10여개동 지장 건물주들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기 위해 1년여 동안 대상자의 가정이나 점포를 방문 설득을 50여회(주1회이상) 이상 해 왔으나 완강히 거부해 급기야 강도높은 행정 대집행 단계에 접어들자 지난 3일 현재 모두 승복하므로써 마찰없는 사업추진이 진행케 된 것이다.
이렇게 되자 3년전에 준공되어 빛을 보지 못하던 사천 제2교가 머지않아 제 구실을 하게 되었고 6차로로 확장될 사천 사주리에서 용남고 사거리(4.2km)중 초전 사거리까지의 약3km를 올해 년말까지 완전 소통을 시키기 위해 이 지역에 장비와 인력등을 집중 투입시킬 계획이다.
한편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이 구간이 가장 교통체증이 심하다”며 “지금 상황이면 초전 사거리까지 약3km는 연내 개통이 가능하며 10.1km의 전 구간은 당초 공기보다 1년여 앞당긴 2009년말에는 완전 개통 될것”이라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8년 03월 06일 11시 4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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