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에서 지식집약형 기계산업육성 및 지역산업진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메카노 21』프로젝트 중『신지식기계설비 기술개발사업』과 관련하여 2002년도 기술개발 수요조사를 지난 1일자로 공고하였다.
이번 수요조사의 주요 기술개발 분야는 핵심 기계부품 및 차세대 수송기계 부품, 정보산업용 초정밀 요소부품·소재, 메카트로닉스 제품, 정밀기계 및 첨단 산업용 기계, 생산 자동화 기술 등으로 신청자격은 경남도내에 소재한 기계산업 기업 및 대학, 연구기관이며, 또한 경남도내 소재한 기계산업 기업이 주 참여 기업이면 타 지역 (전국)의 대학, 연구기관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전자우편으로 받아 과제평가 및 연구 기획사업 등을 통해 6월중으로 기술개발사업 공고를 거쳐 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게 되며, 신청서식은 경상남도 홈페이지(htty://www.gsnd.net)내 실과 홈페이지의 미래산업과 자료실에서 다운 활용하면 된다.
이 사업에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년동안 총 사업비 800억원(국비 400억, 민자 400억)이 투자되는 사업으로서, 2002년도 추진 사업비는 180억원 (국비 90, 민자 90)이며 기술개발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향후 3년간 연평균 10억원 내외의 기술개발자금이 지원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42개 과제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에서 산업분석과 공정한 심사·평가 등을 통해, 창원소재 트인텍 (주) 등 4개 기업이 선정되어 2004년까지 연구 개발비를 지원 받아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