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항공기능대학 제3공학관 기공 』

국비지원 74억원, 450평 2층, 전천후 관으로

지난 8일 오후 2시 사천시 이금동 소재 항공기능대학(학장 신길수) 구내 현장에서 제3공학관 기공식이 이방호 국회의원, 김수영 사천시장, 박동식 도의원, 이연성 시의원, 황규원 소방서장, 서태수 상공회의소 회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가졌다.
하영민 교학처장의 경과보고와 개략적인 분야별 사업설명에 이어 참석한 기관장들의 개토(開土)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번에 착공하는 제3공학관은 오는 12월 30일 준공예정으로 총사업비 74억원이 투자되어 (주)신요종합건설에서 맡게 되었고 이번 공사는 우리나라 항공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 발전시키기 위해 항공기술인력양성을 위한 최신 교육시설 확충을 목표로 지식기반 정보사회에 부응하도록 교과과정의 개편, 지역사회 교육여건의 개선, 항공종사자를 위한 교육기관을 강화하면서 대학의 비전은 학생이 선택하고, 기업이 원하고 사회가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대학으로 정립시키기 위한 획기적인 사업이다.
개략적인 공사내역을 보면 실습동 신축(건평 450평, 2층 슬라브)에 12억, 엔진시운전실 20억원, 풍동실험실 5억원, 항법전자 실험실 5억원이 투자되고 지상통합 실험장치 10억원을 비롯 8개 분야 각종 장비 및 기계에 나머지 22억원이 투자되는 셈이다.
신축건물의 특징은 여타 대학의 독립된 건물 양상을 탈피하고 같은 건물안에서 오가며 학습, 실습, 실험 등을 하도록 설계되어 말 그대로 전천후 공학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dongho@4000news.com

2003년 01월 16일 12시 09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