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남양초등졸업생 박명숙, 최연소 여자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 』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국기원에서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2005년도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가 펼쳐졌다.
세계선수권대회와 동아시아대회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선수들의 강한 승부욕 만큼은 모두가 국가대표 선수가 틀림없었다. 여자핀급결승에서 국가대표에 선발된 박명숙 선수(송곡고1년)는 선수들은 곧 태릉선수촌에 입촌, 일정기간 합동훈련을 거친 후 최종 국가대표 1진, 2진 리그선발전을 갖는다. 1진은 세계선수권대회, 2진은 동아시아대회에 참가한다. 국가대표 최연소 여자태권도선수라는 기록을 세운 박명숙 선수는 남양초등학교 70회 졸업생으로 남양중학교 1학년 때 처음 공식대회 출전 전국 소년체전 경남 대표선수로 선발, 중학교 3년간 계속 경남 대표로 활약, 소년체전 및 많은 전국대회에 우승을 하였다. 전년도 세계청소년국가대표선발전 결승에서 아깝게 2위를 하여 국가대표가 되지 못한 것을 이번 성인국가대표선발전에서 국가대표선수가 됨으로서 더욱더 값진 것이라 하겠다.
도민체전에서 우승한(용인대3년) 이슬기 선수(선구동)와의 경기는 같은 사천시에 연고지를 두고 있어서 박명숙 선수를 지도하였던 이상근(남양청무체육관) 관장은 관전을 하면서 같은 지역의 선수끼리의 경기에 가슴이 벅찼다고 한다.
또한 조윤미 선수(선구동, 용인대 2년)는 플라이급에 출전하였으나 아깝게 결승진출을 하지못해 국가대표의 꿈을 다음으로 미루었다.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딸을 위해 열심히 뒷바라지를 하여준 어머님께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보였던 박명숙 선수의 앞날에 많은 격려와 후원이 힘이 될 수있도록 지켜봐줘야 할 것이다.
국가대표선수로 또 최연소 여자태권도 국가대표선수로 그에 대한 성원을 부탁 드리며 장족의 발전을 기원해본다.

▲사진의 오른쪽이 박명숙 선수.

2004년 12월 16일 12시 04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