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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대 사천시 김환영 부시장 취임 』
“신명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
사천시 제10대 김환영(金煥泳, 54세) 부시장이 지난 21일 부임했다.
金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지금 우리 공직자 세계는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다변화되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려면 프로기질을 가진 전문성이 무엇보다 요구된다”고 말하면서 “사천시의 미래를 예상하고 그 대책을 강구하는데 고민하면서 산하 직원들이 의욕적으로 일하는데 뒷받침이 되고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金 부시장은 일찌기 함양군 함양읍에서 태어나 석복초등학교, 함양중·고를 졸업한 후 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학사)를 졸업했다.
지난 68년 함양군 서하면에서 공직생활을 디딘 그는 1976년에 민방위국 민방위과, 내무국 서무과에 근무하다가, 1986년 지방행정 사무관으로 승진, 함안군 가야읍 부읍장, 울산시 동구 사회산업과장 등 일선행정의 실무를 맡아 오다 1988년 경남도 공무원 교육원 교수부 교관, 민방위과 교육훈련계장, 농산과 농산계장, 세정과 세무조사계장을 거치면서 1997년에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경남도 공무원 교육원, 통상협력과장, 지역계획 교통과장등 요직을 거치다 2002년 2월에 제14대 하동군 부군수로 영전했다가 지난 1월 인사발령에 따라 사천시 제10대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김영자 여사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는 그는 76 내무부 장관, 90 총무처 장관 등 다수의 포상을 받은 바 있고, 취미로는 등산과 바둑을 즐겨한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5년 01월 27일 12시 19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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