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남양 육영재단 제2회 장학금 전달 』

올해는 1인당 300만원씩

남양 육영재단(이사장 이두정, 72세)에서 해마다 신학기를 맞아 주고 있는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지난 19일 오전 남양동사무소에서 있은 이날 행사엔 김수영 시장 수혜학생의 학교장, 그리고 제1회 수혜자 등 50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육영재단은 지난해엔 한 학생에게 250만원의 장학금을 주었으나 올해엔 50만원이 증액된 300만원씩을 주었다.
이사장 이두정 옹은 인사말에서 “어렵다고 좌절 말고 용기있게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실패는 더더욱 두려워 말고 소신있는 판단으로 슬기롭게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해 수혜자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는 일흔 고령을 넘게 살아 오면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인생철학을 맛 본 산 증언으로 받아 들여졌다.
남양 육영재단은 지난 2003년에 설립해 대학에 진학하는 성적 우수 학생을 고등학교당 1명씩 선발하여 실비에 가까운 장학금을 주어오고 있다.
한편 지난해엔 4명의 학생에게 주었으나 올해엔 7명의 학생으로 늘려 장학금을 주게 되었고, 이 옹의 사비 2억원으로 출발한 재단이 1년 사이 10억원이 증가된 12억원의 큰 재단으로 튼튼하고 알차게 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옹의 생활 근거지인 경기도 구리시에 똑같은 장학생 6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수혜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경호(삼천포고, 서울대 공대 기계항공공학부 진학), △오지연(사천고, 경남대 행정경찰학부 진학), △이주영(삼천포중앙고, 진주교육대학), △박수희(삼천고여고, 거창대학 간호학과), △김영석(곤양고, 여수대학 교육학부), △김명주(용남고, 경상대학 사회과학대 정치행정학과), △박두영(삼천포고, 창원대학교 경상대 세무학과)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5년 02월 24일 10시 50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