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한마음 봉사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미담 』

오늘날 경제성장을 통한 물질적 풍요 속에는 상대적 빈곤에 시달리는 어려운 계층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는 추운 겨울이 다가 오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보살핌이 더욱 절실해 진다.
삼천포 지역에서 건어물 판매, 이발소, 광고업, 한의원, 식육점 등 자영업을 하는 소상인들로 구성된 자생 친목단체인 ‘한마음 봉사회’(회장 강동완, 49세, 회원 14명)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6일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에 겨울용 이불(20점), 김(20상자), 생활용품(20상자) 등 푸짐한 위문품을 기탁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2000년도에 결성된 이 단체는 지난 6년 동안 매년 연말마다 이러한 선행을 베풀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특별 관리하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70가구를 대상으로 위문품을 적의 분배할 계획이다.

2005년 11월 24일 10시 16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