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최근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배럴당 60달러를 상회하는 등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원유 수급위기 경보단계가 경계단계로 전환되어 우리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어 에너지 절약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범시민적인 에너지 절약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캠페인 전개와 각종 교육 및 회의 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으며, 5월 1일부터 관내 문자전광판 9개소에 “치 솟는 국제유가, 에너지절약으로 극복합시다”외 10개의 에너지 절약 문안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시민들이 에너지절약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에너지 절약 운동에는 공무원이 선도적으로 참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사무실과 가정에 에너지 낭비 사례 점검, 불필요한 전등이나 컴퓨터, 복사기 등의 스위치를 차단 등의 내용을 지난 1일부터 매일 1회 청사 내 홍보방송을 실시하여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시 산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승용차 10부제를 실시하고, 도보 및 대중교통 이용 하는 날을 매월 1회(둘째주 화요일) 지정 운영하는 등 에너지 절약 운동에 적극 참여 하고 있다.
한편 시는 에너지절약 실천은 경제를 살리는 지름길이므로 고유가를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하여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전기사용 자제 등 에너지 절약 생활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