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삼천포 공업고등학교 조선설비과 신설인가 』

전문계고등학교(실업계)는 앞으로 특성화가 아니면 살아남기 어려운 실정에 놓여있다. 따라서 삼천포공업고등학교에서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기업-공고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2007년부터 유치하게 되었고, 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전문계고등학교 취업기능 확충사업을 2007년부터 3년간 유치하게 되었다.
이런 유리한 현실여건에서 시대적 여건 변화와 지역사회의 특수성 및 지역실정에 맞는 학과의 신설이 당면과제로 대두되어 왔었다.
지역사회의 특수성을 살펴보면 1990년부터 ‘진사 일반 지방산업단지’에 1,833억원을 투자 1,607,588㎡부지에 SPP해양조선(주) 미래조선해양(주) 등이 추진 중에 있으며, 삼천포지역에 삼호조선(주)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인근의 고성지역에 조선 특구를 계획하고 있으며, 남해지역에 조선관련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등 사천지역은 조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여건을 갖춰가고 있다.
삼천포공업고등학교도 조선설비과를 신설하여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고 전공에 따른 졸업후 진로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며, 교육활동의 효율적 운영을 기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병행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삼천포공업고등학교의 조선설비과의 신설은 지역의 특수성과 시대적 흐름에 걸맞고 21세기 산업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실업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우리나라 조선 산업의 기능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2007년 08월 23일 14시 03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