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2일 한국무역협회 경남지부에서 열린 제7회 경남무역인상 시상식에서 창원의 오성사와 광일엔지니어링, 김해의 동해메탈 등 3개 업체가 수출유공탑을 수상했다.
가습기 등 소형가전제품의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오성사는 내수 위주에서 IMF 직후 수출전환한 과정과 수출성장력 등을 광일엔지니어링은 금형 방식의 세탁기용 바스켓 홀더 등 세계적인 기술경쟁력 확보 등을 인정받았다.
경남무역상사협의회 장병석 회장과 권경석 행정부지사 등 50여명의 상공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사천의 대한식품, 진주의 위나무역, 창원의 태림산업 등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유니스타와 양산의 엠에스씨, 김해의 진우공업사 등 3개 업체는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권경석 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중소기업의 수출뿐만 아니라 농·수·축산물과 자동차부품 부문의 수출확대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