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금년도에 낙후지역의 도서와 오지면 개발을 위해 작년보다 20% 증가한 4백5억원을 투입하여 개발하기로 했다.
도서와 오지개발종합사업은 농어촌마을의 소득 및 생활기반시설의 정비와 확충으로 농어촌 주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도서 종합개발사업의 경우 작년보다 사업비를 47% 증가 투자하여 물량장과 방파제, 도로등에 117억원을 투입하고, 특화사업으로 통영시 한산도와 추봉도를 연결하는 연도교를 2003년부터 2006년까지 300미터를 187억원을 투입하여 설치하게 된다.
그리고, 오지종합개발사업은 작년보다 9% 증가한 257억원을 투입하여 생산기반시설 152건에 196억원, 생활기반시설 15건에 18억원, 문화복지시설 14건에 8억원, 환경위생시설등 기타시설 25건에 28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경남도는 사업대상 선정의 타당성과 부실공사 방지, 사업의 조기 집행등을 위해 2월 25일 시·군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주민 참여 확대등 사업 추진이 원활히 시행되도록 당부하였다.
경남도는 지난해 도서와 오지 개발사업에 대한 중앙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