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 맞아 대형 교통사고 사전예방


경상남도는 최근 단풍놀이 등 행락철을 맞이하여 단체 관광객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또한 사회분위기에 편승하여 전세 버스내에서의 음주·가무활동과 차량의 안전장치 정비점검 불량 등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발생에 대비해 10. 24∼11. 8까지 전세버스 안전운행 지도단속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 및 시군에서는 전세버스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에 대한 안전운행 의식 고취와 불법 구조변경(일명 싸롱카), 가요반주기 설치 등을 집중 단속하고 이와 병행하여 비상탈출망치 비치, 보험 또는 공제가입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대형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주로 행락지 주차장, 휴게소 등에서 현지 지도단속을 중점 실시하며, 시군은 출발지에서 차량정비·점검, 운전자 안전교육 등을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여 건전한 운송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