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서장 김재구)에서는 2003년 11월 9일 제41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방호 국회의원 김수영 사천시장을 비롯한 유관단체기관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여성의용소방대원, 소방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층 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노무현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소방공무원 및 소방관계자의 그동안의 노고 치하와 앞으로도 재난방지 및 구조·구급업무에 계속 정진해야 할 것을 당부했으며 사천소방서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하여 11월 한달을 불조심강조의 달로 설정하고 「국민생활 안전 체험의 장」을 통한 불조심 방화환경 조성 등 각종행사를 통하여 전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조기정착에 주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유공자표창으로는 행정자치부장관상에 소방공무원 2명(소방위 김상호, 소방장 곽평준), 의용여성소방대원 3명(송한철, 오준호, 최무순), 방화관리자(BATKOREA(주) 임재환), 위험물안전관리자(코리아상사 김창수) 단체 행정자치부상은 공군 제3218부대가 수상하였으며 경상남도지사상에는 소방공무원 3명, 의용여성소방대원 3명, 교육공무원 1명, 119소년단 문선초등학교 김수진학생, 단체 경상남도지사상에는 남양초등학교 119소년단이 수상하였으며, 또한 20여명이 영예로운 사천시장상 및 소방서장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