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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괴한 병 근이영양증으로 하체가 곪아가는 』
장영주어린이를 돕자
여성명예 파출소장회와 자율방범대원이 앞장서
사천시 명예파출소장회(회장 윤영자, 곤양어린이집 원장, 시 아동위원)와 남양자율방범대(대장 문수생)에서는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삼천포농협 남양지소앞에서 근이영양증(근이완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장영주(남·10세·지체장애 2급으로 미취학아)어린이 돕기 모금활동을 펼쳤다.
지난 2월 윤영자회장과 용현지구대 이장호경사는 남양동 삼포파크 301호에 살고있는 장영주어린이를 양육하고 있는 박학연(69세) 할머니와 함께 진주 경상대학병원을 찾아 정형외과 송해룡교수로부터 ‘근이영양증’이란 해괴한 병명으로 진단받고 1주일간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의 ‘솔루션’위원(의료, 사회복지, 경제등 각분야 전문가로 구성)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교수가 장 어린이를 프로그램에 소개를 하게되자 장 어린이의 수술길이 열리게 되어 지난 8일 입원수속을 마쳤다.
한편 SBS제작진은 지난달 25일부터 현지에서 장 어린이의 생활상, 양할머니의 사랑모습등과 모금상황 등을 직접 카메라에 담아 오는 3월 13일(토요일) 밤 11시55분에 방영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에 방영토록 촬영을 마쳤다. 또 지난 8일 모금활동에서 얻은 300여만원으로 장 어린이의 전동휠체어와 침대 등을 구입해 주기로 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장영주어린이를 돕자”고 나선 남양동 부녀회원들
2004년 03월 11일 10시 20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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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