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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용동 청년회장 김재민씨와-올 상반기안에 “청소년 푸른교실체험캠프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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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바로서야 사회가 안정된다” 역설
지난달에 출범한 벌용동청년회 김재민(金載敏, 39세, K-1태권도관장) 회장을 찾아봤다.
태권도장엔 정종춘 외무부회장과 최도현 사무국장 세사람이 수구회의라도 하는듯 함께있어 아름다웠다.
金회장은 삼천포공업고등학교에 태권도 특기생으로 입학하여 같은학교 제22회(1984년)를 졸업하고 줄곧 태권도 사범으로 15년간 지역 체육진흥에 젊음을 불태워 오다 지난 2000년 9월에 뜻한 바 있어 지금의 자리에서 K-1태권도장이란 이름을 내걸고 문을 열었다.
K-1이란 이름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것 같은데... 하자 우리나라 영어표기 머리글자 K자와 본인의 성 머리글자 K자를 따 1자를 붙이면서 1자는 영어의 넘버원(№1)을 의미한다고 풀이해 주었다. 그러고 보니 KK, №1이다.
金회장은 관원 200명을 수용하고 있으며 그중 중, 고, 일반인이 50여명 나머지 150여명은 모두 초등학생이라고 했다.
金회장은 1983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밴텀급 3위를 기점으로 후진양성과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면서 문무를 겸비한 소신있는 태권인을 양성하기 위해 사회체육지도자 3급자격, 대한태권도협회 심판자격증을 두루 섭렵한 태권도계에 유망주로 떠오르는 별이다.
또 창원지방법원 소년자원보호위원, 세계무도태권도연맹 중앙집행위원 등도 맡고 있다.
이와같은 사회의 기반과 신뢰 그리고 지도자적인 이념과 교양과 수양이 뒷받침 돼 벌용동청년회 초대회장이란 큰 자리에 추대된 것이다. 곳곳에 걸려있는 회장 취임 축하 프래카드가 그것을 말해 주었다.
바로 이것이 오늘이 있기까지 고집해 온 金회장의 매사에 대한 집념과 의욕 그리고 선두욕에서 빚어진 자리 굳힘으로 벌용동 체육회 발전에 촛불이 될 것을 다짐하면서 “청소년이 바로서야 사회가 안정된다”고 강조하고 “청소년 선도”란 큰 덕목을 지표삼아 늘 청년회를 이끌어 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역설했다.
또 올해 상반기중 군부대의 협조를 통한 이벤트와 제1회 “청소년 푸른교실을 위한 무도 기본기 체험캠프”를 개설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정신함양에 인색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金회장은 91년에 이정영(33세) 여사와 결혼해 두명의 아들만 두고 있으며 과묵하고 박력있는 성품으로 벌용동 청년회의 초대회장으로써 중책을 원만히 꾸려 나가기를 모두는 기대하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체육관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관원들. 원내는 김재민회장
2004년 04월 01일 13시 38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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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