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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금동 194번지 일대 』
“통창지구” 이주사업 설명회 가져
통창지구 동금동 194번지일대 이주사업 설명회가 지난 7월 15일 오후 7시 동서금동 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 통창거주 주민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사천시는 노후불량건물이 밀집되어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급경사 및 심한 표고차등 열악한 지형 여건으로 재해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통창산 정비를 실시하여 주거환경및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재해 위험 요인을 제거코자 하는 목적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천시는 이주사업과 관련하여 많은 대책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금동 일원에 40평이하 22필지 택지를 이주 주민들의 택지공급에 따른 사업을 실시해 놓고 있으며 공급순위 및 공급방안까지 준비된 것으로 되어있다.
이주자의 택지공급 실태를 보면 본인의 토지에 본인의 주택을 소유한자가 1순위이고 타인의 토지에 본인의 주택 소유자가 2순위 세입자로서 2002년 2월 5일이전부터 거주한자로 되어 있다. 또한 영세민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하여 융자금 혜택도 주어지는 만큼 내년 6월까지는 주민이주 통창먼당 정비사업을 끝낼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주문제를 놓고 현지 주민들의 갈등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주민들은 현재 보상절차는 현실성이 없다고 말했다. 주민 33세대 가운데 절반이상이 생활보호대상자이므로 몇 평의 택지보상으로는 전셋집 한칸 얻기 어려운 실정이며 융자를 받는다 하여도 갚을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주민 노모씨는 “시가 지금의 택지개발지에다 아파트 또는 주택을 지어서 순차별 분양 또는 이주를 시켜야 마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통창이주문제는 현지 주민들의 보상절차와 시행청의 보상요구건이 차이를 보여 통창이주문제는 그렇게 순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취재: 박대을 취재부장
4000news@naver.com 2004년 07월 22일 9시 37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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