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의 ‘bonanza(보난사)’ 같은 것인데 그들의 ‘보난사’는 행운 또는 ‘번영’같은 뜻이었던 것이 미국말로 들어오면서 ‘노다지’를 뜻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를테면 북서부에 있는 주(州)인 몬태나의 별칭이 노다지(Bonanza)주 혹은 “보고(寶庫)”주로 되어 있는 것이며 모토 또한 스페인어로 오로이 플라타(oroy plata : 금과 은)로 되어 이 주(州)에 금은광이 많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금광에서 외국으로 흘러나가는 상자에 쓰인 글씨가 No Touch(노터치) 라는 것에서부터 입으로 입으로 옮겨가는 사이 와전되어 드디어는 지금의 노다지로 되었다는 것이 “노다지”라는 말밑에 대한 통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