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8일간 도민의 건강을 위해하는 부정·불량식품 제조·가공업소에 대하여 부산식약청, 도 및 시군 합동으로 전문단속 6개반 15명을 투입하여 단속을 실시한 결과 대상업소 125개소를 점검하여 위반업소 32개소 35건을 적발 행정조치 및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 위반업소 및 주요 위반사항을 보면
◑ 자기품질검사 미실시 업소 : 하동군 화개면 용강리 신흥다원, 김해시 동상동 시장즉석두부, 김해시 삼방동 희석종합식품, 김해시 주촌면 원지리 나이스푸드시스템, 함안군 칠원면 무기리 지에프비, 함안군 칠서면 회산리 장수종합식품공업사,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 무안식품 등 업소에 대하여 품목제조정지 1월
◑ 무표시제품을 보관한 거창군 남상면 둔동리 원광식품에 대하여 영업정지 1월
◑ 생산 및 작업일지 미작성한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대성식품,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오덕원 및 고성군 고성읍 성내리 고성생두부에 대하여 영업정지 15일
◑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한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덕산녹다, 양산시 웅상읍 소주리 부산식품에 대하여 영업정지 15일
◑ 허위·과대광고한 함양군 수동면 하교리 삼정식품은 영업정지 15일
◑ 원료수불관계서류 미작성 업소 : 거창군 거창읍 정장리 (주)DIODBR 두레방식품, 남해군 남해읍 서변리 남해두부,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 도심다원,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 유로제다,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대성식품 등에 영업정지 5일
◑ 종업원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사천시 송포동 (주)양지푸드, 창녕군 창녕읍 교하리 다산농산 즉석두부, 사천읍 정의리 사천 즉석두부업소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를 하였으며,또한 식품등의위생적취급기준을 위반한 업소 사천시 사천읍 정의리 사천즉석두부, 합천군 묘산면 거산리 산두식품,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탑식품, 양산시 웅상읍 용당리 다오미식품, 양산시 웅상읍 소주리 부산식품, 진주시 대곡면 와룡리 (주)그린식품, 진주시 상평동 (주)고려식품, 통영시 북신동 김밥나라, 함안군 산인면 송정리 할매손맛, 고성군 고성읍 덕선리 금강종합식품 등에 대하여도 과태료 부과를 하였다.
또한 시설물 무단 멸실한 양산시 웅상읍 용당리 양산박업소에 영업장 폐쇄, 시설기준을 위반한 밀양시 가곡동 (주)그린식품, 밀양시 가곡동 초원식품 등에 대하여는 시설개선 명령을 내렸다.
경상남도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쳐 나겠다고 밝히고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엄정한 행정처분과 다시는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명단을 언론공개하여 업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