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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대학 제1기 졸업식 성대히 마침 』
대한 노인회 사천시 지부
개근상 26명, 모범상 8명이 받아
존경받는 노인상 정립과 현대사회에 적응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잠재능력 개발 및 건강관리 지식함양을 목표로 하는 대한노인회 사천시지부(지회장 정상동 77세) 부설 노인대학(교장 김태식) 제1기 졸업식이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10시30분 사천시 노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졸업생 106명(남 24, 여 82)을 비롯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루어졌다. 이날 김태식 교장은 인사를 통해 노인이란 선입관을 버리고 변화하는 현대사회에 부응하는 길은 노인으로서의 잠재능력을 재활시켜 슬기롭게 대처하는 것이 노인 속의 젊음으로의 변화하는 모습이라고 말하고 중진국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다소 뒤진 우리나라의 노인 복지정책 일지라도 다 같이 힘을 내자고 역설하였다.
졸업장을 받은 노인들의 기뻐하는 모습 속에 정용숙 외 25명의 개근상, 김현종 외 7명의 모범상을 받은 노인들은 더 없이 기뻐하였다. 한편 탁노소 노인들의 종이접기 약 200여점이 식장양측에 진열되어 야무지고 꼼꼼한 솜씨가 눈길을 끌었고, 한글교실 수료에서 터득한 글솜씨인 “인자 내도 펜지 쓸 수 있다"라는 글귀가 자꾸만 눈길과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고 마음을 사로잡았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dongho@4000news.com 2003년 01월 03일 10시 5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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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