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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선,삼천포대교 야경조명시설 점등 』
약400여등 7가지 무지개 색상으로
지난 4월 28일에 개통한 창선· 삼천포대교 전구간 3.4km중 삼천포대교와 초양교간 약600m (양쪽 1,200m)에 야간경관 조명시설이 지난 6일 밤부터 드디어 점등되어 관광객과 여행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총사업비 25억1천만원으로 마산 소재 한웅전기에서 지난 3월 31일부터 오는 29일까지(6개월) 마치게 되어 있는 이 사업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삼천포대교의 또다른 야경과 머무는 삼천포로서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총 400여개의 조명등을 설치 미리 점등을 함으로써 새로운 관광자원을 창출했다.
지금까진 국립한려해상공원의 심장부를 가로지르는 웅대하고 장엄한 삼천포대교의 위용에 도취되고 매혹되어 오밀조밀한 해상공원만을 조망하였다면 야경조명시설의 점등으로 온화하고 평온함을 한껏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아늑하고 환상적인 야경에 매혹되고도 남으면서 탄성이 절로 나오게 될 것이다.
한편 무지개 색상의 이 조명등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7가지 색상으로 바뀌어 지면서 계절에 따라 점등시간이 조정되도록 되어 있고 지금은 수동으로 조작 점멸되고 있으나 곧 자동화 시스템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한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dongho@4000news.com 2003년 09월 18일 11시 19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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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