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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사랑”, “병원사랑” 의료법인 순영재단 』
환우 봄 체육행사 가져
정신사회 재활의 새로운 시도와 변화 그리고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법인 순영재단(이사장 황성균, 사천시 축동면 가산리 72-24)에서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순영환우 봄 체육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800여명의 환우를 8개팀으로 나누어 재단 운동장에서 재미있게 열렸다. 이런 행사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 하고 환자들의 입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활기찬 병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체육행사를 통하여 환자의 기능회복에 기여하면서 자긍심을 높여 사회복귀 능력 향상을 도와주며 “친절한 병원”, “활기찬 병원”, “다시 찾는 병원”을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따라서 이 행사는 평소에 환자들이 산책이나 운동시간에 배우거나 연습한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가 되고 사회복지센터가 주관하여 직원들로 구성된 순영 풍물동호회 “살푸대기패”의 영남사물놀이와 환자들로 구성된 민요부르기를 하도록 되어 있다.
순영재단은 지난 4월 12일부터 4월 20일(8일간)까지 배구, 미니축구, 줄다리기, 투호 등 8개의 경기종목으로 예선전을 치르고 이날 결승전을 열어 저마다의 소속된 팀을 위해 열전을 벌였다.
따라서 8팀 모두는 색상이 각기 다른 차양모를 쓰고 소속팀의 필승을 갈구하는 응원전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내리는 비는 아랑곳 하지 않았다.
한편 순영재단은 지난 1994년 6월 1일에 개원하여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고 있으며 환우 약 800명과 직원 약200여명이 한가족이 되어 나날이 발전하는 재단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재단안엔 순영병원, 경남도립정신병원, 경남도립치매병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순영재단 환우들의 봄체육행사인 타이어 구르기 2004년 05월 20일 10시 13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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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