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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촌관광체험마을 조성 』
서포면 다맥마을에 5억2천만원 들여 농촌체험과 연계 또다른 관광자원으로
사천시는 어촌체험을 통해 어촌의 자연환경, 생활문화 등을 연계한 관광기반 시설을 조성하여 어업인들의 어업 외 소득증대 및 어촌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인들에겐 어촌과의 교류확대로 자연과 공생하는 휴식 및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예정지로 사천시 서포면 다맥어촌계로써 이 지역은 남해안 고속도로와 접속이 용이하고 마을 어장 주변은 갈대 등 자연식물, 마을 어장 내의 바지락, 피조개, 왕우럭, 백합, 맛 등의 자연해산물 자원이 많아 자연생태 체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지니고 있는 어촌이다. 특히 마을 주변에는 환경오염을 유발시킬 수 있는 대규모 축사시설 등이 없어 청정해역으로 도시인들이 선호하는 뛰어난 휴양지로 각광받을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곳이다.
이에 따라 사천시에서는 다맥어촌계에서 이미 실행하고 있는 농촌체험(팜스테이)과 연계한 굴 따기, 조개잡기, 전어 잡기, 갯지렁이 잡기 등 어업체험과 갯벌체험 등의 생태체험과 바다수영, 낚시 등 그리고 레크레이션, 먹거리 축제 등 문화체험을 접목하여 지역 어업인들에겐 어촌생활의 활력과 소득을 보장하고 도시인들에겐 가족과 함께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야영장 설치, 화장실 및 샤워장 설치 총 9가지 기반시설 확충에 보조 4억7,500만원을 포함 총 5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한편 사천시는 이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현지답사를 통한 기본 계획 수립과 실시 설계 용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마무리 하는대로 다른 지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어 또 다른 관광자원이 탄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4년 12월 16일 12시 05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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