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 15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는 친환경농업의 시범사업에 대하여 김치영 소장을 위시한 업무관계자와 친환경 농업인 등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올해에 추진할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농업인의 여건을 감안하여 금년에 농업기술센터 총예산 87억2천400만원 중에서 논 농업 직접지불제를 위시한 26개 사업에 40억62백만원을 친환경농업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47%나 점유하여 농업인을 위한 최대의 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사천시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친환경농업 연구회원들이야 말로 앞으로 우리의 농업을 이끌어 나갈 대들보”라고 강조하였다.
친환경농업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는 사남면의 친환경 무농약 딸기작목반(대표 박수훈)의 와룡골 무농약 딸기 작목반을 비롯한 곤명면 옥동마을의 오리 쌀겨농법으로 벼논에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음과 동시에 본답의 병충해를 획기적으로 줄임으로 가장 환경 친화적인 농사기술을 실천하여 가고 있으며, 특히 옥동마을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은 우리시 농업발전의 디딤돌이 될뿐 아니라, 우리의 입맛과 건강에 좋은 가장 믿을수 있는 쌀을 생산 안심하게 먹을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여 국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효과가 나타났다고 결론짓고 올해에도 옥동마을을 위시해서 시 관내에 43ha 이상 거점적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한다.
사천시 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지난 1999년도부터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에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농산물의 브랜드화가 가장 시급한 이때 사천시에서는 “진양호 웃들 물좋은쌀” 브랜드를 이미 개발하여 매년 55톤이상의 친환경 쌀 농사를 짓고 있고 특히 진양호 상수원의 맑고 깨끗한 물 공급으로 진주시를 위시한 사천시민들의 물 공급에 크게 이바지함과 동시에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기여를 하여 왔다.
한편 사천시는 올해에도 곤명면 옥동마을의 정종태를 위시한 22호에서 오리농법을 위시한 쌀겨농법에서 생산할 쌀 60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진주·사천출장소에 품질인증을 신청한 상태이며, 농업기술센터의 철저한 영농기술지도에 의한 벼 농사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제초제를 살포하지 않고 병충해 방제를 위해 농약을 5회이상 줄인 친환경쌀을 생산하여 곤명농협을 통한 판매로 지속적인 농가소득증대에 나서기로 하였다.
한편 이날 시범사업 설명회장에서는 이미 친환경농법을 10여년 이상 실시하여 연간 1억원 이상의 소득을 거두고 있는 이홀동 구실마을의 장영길씨의 성공사례 발표회도 있었다.
그리고 설명회를 마친후에는 이창효를 위시한 친환경농업 연구회원들의 선구적인 역할을 위한 농업인의 다짐도 있었으며, 올해에 개최되는 경북울진세계친환경엑스포 견학을 통해 더욱더 새로운 농업정보를 넓혀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