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소방장비의 개발을 위해 전국 시도의 16개 소방관서에서 모여 발표한 제 10회 중앙소방장비 개발대회에서 사천소방서 박재균 소방교가 ‘가변형 들것’을 발표해 영예의 1위를 수상하였다.
박재균 소방교는 평소 구급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가변형 들것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예전의 분리형 들것이 협소한 구급차에서 분리하기가 불편하고 환자들의 질환에 따라 높이를 조절해야하는 부분이 없는점를 착안해 개발된 이번 가변형 들것은 여러유형의 환자들 (경추손상, 척추손상, 심장질환, 만성폐색성 폐질환, 고저혈압, 당뇨병, 천식등)에게 상황에 맞게 높이를 조절해 병원으로 이송하는 동안 환자들의 병이 악화되는 것을 줄여줄수 있는 장점이 있다.
1위를 수상한 박재균 소방교는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진의 영예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