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모집때에 평균 20:1의 경쟁률을 보이며 개교와 동시에 명문대학으로서의 성장을 예감케 하고 첨단항공산업 발전의 기대를 부풀게 했던 사천시 향촌동 소재 항공기능대학 재학생들이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준비한 축제 제2회 하늘울림제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첫날인 10일에는 여는 마당으로 오후6시부터 대학내 동아리별로 패러글라이딩 cart운행과 RC비행시범, 길놀이 공연 등이 펼쳐지며 오후7시까지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개회식은 오후 7시20분에 시작하여 총학생회장 이재성군의 개회사와 항공기능대학장 및 김수영 사천시장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하며 식이 끝난 뒤에는 식후 축하 프로그램으로 퓨전댄스팀이 공연을 벌인다.
오후 7시50분부터는 사천시민과 함께 하는 하늘울림제 개최를 기념하는 비디오물을 상영하며 관객을 위한 즉석 이벤트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장기자랑, 락밴드 공연 등이 연이어 펼쳐진다.
둘째날인 11일에는 쌍쌍축구이벤트를 비롯해 시민노래자랑, 발레공연, 바이올린 연주, 학춤공연, 초청연예인 공연 등이 펼쳐지며 축제 마지막날에는 스타크래프트, 포트리스 대회와 도전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항공기능대학 총학생회는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과 함께 즐기고 유대와 친분을 다지기 위해 사천시민노래자랑을 개최키로 했는데 참가 신청은 각 읍면동사무소와 시청 문화공보실 및 항공기능대학에서 접수하며 예심은 11일(토) 오후3시, 본선은 저녁 오후7시 교내 대강당에서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