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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안관광지개발 윤곽이 보인다 』
8만3천여평 중 1단계 2만1천여평 오는 9월에 착공 순조로워
대진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창선·삼천포대교가 지난 4월 개통되어 관광자원으로 급부상하자 중부 내륙지방의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주변을 관광벨트화 하기 위한 당초계획에 따라 (때 늦은 감은 있지만) 관광단지 개발에 따른 기반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관광객 유치와 외래객을 위한 편의제공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사천시 실안동 일원의 276,000㎡(83,496평)을 실안관광지로 지정하여 오는 2006년까지 기반시설 조성을 마친다는 계획아래 추진하고 있는 실안관광지 벨트화 사업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기때문이다.
지난 25일 시가 밝힌 실안관광지 기반시설 조성계획을 보면 경상남도 개발공사와 지난해 12월 31일 이미 협약을 체결한 83,000여평 중 21,700평의 부지를 1단계 사업으로 정하여 우선 개발키로 하고 경상남도 개발공사가 지난 7월 14일 보상금 지급통지를 함으로써 본격추진에 들어갔다.
실안관광지의 1단계 사업 구역안에는 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을 설치할 도로조성과 조경휴게지, 녹지 및 하천, 중계가압장, 주차장, 야외공연장 등의 공공시설 부지를 약14,000평을 조성하고 민간에게 분양할 시설부지인 횟집단지 4,000평, 빌리지 및 모텔 2,000평, 일반상가 1,700평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상금 지급은 1단계 구역내 토지 소유자 45명 중 30명에게 지급하여 지난 25일 현재 67%의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어 오는 9월경 공사착수가 어려움없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dongho@4000news.com 2003년 08월 29일 9시 45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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