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남도 등 7개반 15명, 방역차량 7대 긴급 추가 투입

경남도는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침수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시·군 자체방역반 133개반 253명을 편성하여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자체방역반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마산, 진해, 남해 지역에 대하여는 경기도와 전남도, 김해, 양산지역의 방역반 7개반 15명, 차량 7대를 추가로 투입, 9.19까지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 경기(부천시, 안산시), 전남(곡성군, 신안군), 김해, 양산 ⇒마산시 지원
□ 경기(수원시 권선구), 전남(순천시) ⇒진해시 지원
□ 전남(보성군) ⇒남해군 지원
집중 방역지역은 이재민이 발생된 침수가옥 및 쓰레기집하장, 악취발생지, 전염병발생 취약지 등을 중점으로 하고 아울러 장티푸스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상남도는 이번 수해지역에 대한 방역을 위해 중앙배정 및 도 비축방역약품 5종 6,372ℓ를 긴급 배정하였으며 충북도 진천소재 “(주)한성바이오켐"에서 무상 지원한 살균제인 탁터솔류선 1,000ℓ(5백만원 상당)를 추가 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군 및 도에서 침수수해지역에 대한 방역활동과 관련하여 다음사항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침수된 각종 식기류, 행주 등은 살균제로 소독, 건조 후 사용
- 음용수 및 음식물 끓여먹기
- 침수된 식품재료는 절대 사용하지 말 것
- 음식물 조리 전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 작업 후 몸을 청결히 하여 피부질환 등 예방
- 수해지역 주민 및 자원봉사 활동 시 긴소매, 장화착용
- 벼세우기 작업시는 오염된 물에 상처 등 접촉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