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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협의회 밀양정기월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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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도지사보궐선거 공동취재
밀양과 고속철도에 대한 홍보와 이미지 제고 노력
언론자유화와 지방자치제 실시를 계기로 풀뿌리 언론이라고 불리어 오는 지역신문의 모임인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협의회(회장 박해헌, 의령신문사 발행인) 정기월례회가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지역특화 상품으로 고속철도와 고속도로시대를 준비하는 중부경남의 중심도시인 밀양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19일 밀양의 밀양신문사(회장 손명석, 사장 이해룡)에서 2004년도 첫 월례회에는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협의회소속 20개시군 회원사 발행인과 편집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신문의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교류를 위한 열띤 토의가 있었다.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는 1989년 창립되어 지역신문의 한계와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창립하였고, 경남협의회는 1997년 창립하여 다양한 자구책 속에서 지역신문으로서 나아갈 길을 강구하고 지역네트웍구축을 통한 지역신문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온 언론인의 단체이다.
박해헌 경남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세계화, 국제화의 물결 속에서 지역의 참다운 지킴이로서 바르고 정직한 언론문화상을 보여주고 있는 회원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보다 내실 있고 알찬 협회의 운영을 통해 회원사의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중앙지와 지방지가 할 수 없는 기획과 온-오프라인의 체계적인 상호교류, 접목을 통한 지역신문의 발전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정기월례회에서는 6월 10일 실시되는 경상남도 도지사 선거에서 경남협의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각 소속사의 취재진을 동원한 지상보도와 지상토론회를 가지기로 결의했으며, 경남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20개시군의 대표축제나 대규모행사시 연합기사와 합동취재반을 편성하여 신속하고 다양한 뉴스를 지역민에게 제공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지역신문의 날이나 체육대회, 정기월례회를 통해 지역언론의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뛰고 있는 기자와 가족들을 위해 체육대회나 이 달의 기자상 등을 신설하여 시상을 검토하였으며, 경남협의회 자체 뉴스사이트구축을 위한 뉴스지(NEWSg)창립에 대한 인식에 뜻을 함께 하여 회장단에게 결정을 일임하여 빠른 시일내에 뉴스사이트운영을 통한 온-오프라인의 체계를 갖추기로 결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과 협의회의 발전에 관한 알찬 월례회가 되었다,
1부 정기월례회를 마치고 장소를 밀양시 교동 밀양향교 앞에 위치한 교동손씨 고가(古家) 교동한정식에서 거행된 만찬에는 홍삼식 밀양부시장, 김진구 공보경영담당관, 한팔용 공보담당 등 밀양시 관계공무원이 동석한 가운데 밀양의 발전상과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계기가 되어 행정과 지역신문간의 틈을 좁히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19일부터 20까지 전주에서 열린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 대회에 참가한 이상조 밀양시장을 대신해 홍삼식 부시장이 대신한 인사말에서 “지역을 지키고 지역의 다양한 정보와 화제를 지면에 담아 지역민에게 봉사의 길을 걷고 있는 경남의 각지역신문사 발행인 및 편집국장들의 밀양 방문을 12만 시민과 더불어 환영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도(正道)의 길을 걷고 있는 지역신문이 있어 경남의 미래는 밝다며, 밀양을 방문하여 밀양의 이모저모와 발전상을 널리 알려주시고, 특히 4월1일 경부고속철도의 밀양역정차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밀양에만 정차하기에 경남도민 모두의 역으로서 경사가 아닐 수 없기에 축하하고 경남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각 지역신문사가 널리 홍보하여 이용을 장려해 다가오는 2010년 경부고속철도가 완전개통을 이루더라도 지금보다 많은 증차의 혜택을 누려 발전하는 경남도의 위상제고를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또한, 밀양시에서는 이날 참가한 경남협의회 회원사에 밀양시를 홍보하는 CD, 비디오테입과 안내책자 등을 전달했으며, 밀양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기영)에서는 밀양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깻잎, 딸기 등을 제공하여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특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2004년도 첫 월례회에 참석한 회원사 모두는 교동손씨 古家의 넉넉함을 가슴속에 새기고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재 등을 둘러보고 4월 사천에서 다음 정기월례회를 기약하며, 경남협의회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며 1박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경남협의회 연합- 2004년 02월 26일 10시 42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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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