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민주노동당에 입당한 사천지역 농민 공동기자회견 』

사천지역 비례대표후보에 강기갑 전농부의장

지난 11일 오전 사천성당 교육관에서 민주노동당 도지부 사천지역 농민공동입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사천농민 70여명중 입당한 50여명이 함께 하여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노동당 입당 배경과 총선대응 의지등을 역설했다.
농민들의 주장내용에 따르면 비록 사천지역에서 민주노동당 후보자가 없더라도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통해 부정부패 비리로 얼룩진 보수정당과 반농민적 정책으로 일관하는 현정권을 심판하고 진보정당인 민주노동당을 농촌지역에 널리 알려 득표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천지역의 노동자, 농민, 시민사회단체 등 진보세력이 총결집하여 생산주체인 노동자, 농민이 함께 손잡고 일하는 사람들이 대접받는 나라를 만들기위해 연대할 것을 약속하자고 말했다.
이로써 경남지역은 진주, 거창, 함양, 함안, 의령, 합천에 이어 사천까지 합세하면서 민주노동당에 대한 농민들의 지지기반이 저변확대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특히 사천출신 전국농민회 총연맹 강기갑 부의장이 농민대표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6순위)에 출마해 경남지역뿐 아니라 전국 농촌지역 민주노동당의 지지도가 대폭 확대될 것을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 기세의 흐름이 이어질 경우 경남지역의 총선가에 민주노동당의 상승세가 태풍의 눈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회견장엔 민주노동당 양수태 경남도지부장, 사천시농민회 이선복회장 등이 참석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민노당 양수태 경남도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04년 03월 18일 12시 08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