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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현안 동장·시의원께 듣다-동서동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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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문제를 동장 동 시의원에게 가까이에서 직접듣고 물음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문제해결과 방침, 추진계획 대책 과제 등을 질의 문답으로 작성하였음을 미리 알려둔다.
본지기자(박대을) :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이번 메기 태풍피해는 없었는지.
동서동 동장(이종순) : 작년 매미때 얼마나 고생을 했던지 올해는 전직원이 태풍 막바지까지 철야 순찰근무를 했는데 큰 피해가 없어 다행입니다.
기자 : 먼저 동서동 동사무소 이전의 필요성과 이전 계획은 어디쯤 진행되고 있는지.
동장 : 현재 서동 동사무소는 건평40평의 좁은공간과 주거공간의 밀집지에 있어 주민의 불편과 근무조건의 악화와 건물의 노화상태여서 조금만 비가와도 누수현상이 있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고 그리고 주차장이 없는 관계로 민원인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시에서 8년전부터 동서동 동사무소 이전계획이 있었습니다.
기자 : 그러면 8년전부터 동서동사무소 이전계획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동장 : 동서동 사무소 이전 계획 부지를 구.경찰서자리(현 유료주차장)로 선정하여 2002년에 시에서 매립과정에서 법적인 공방이 유발되는 바람에 사업추진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기자 : 앞으로 동사무소 이전 향후 계획은.
이삼수(시의원) : 현재 서동사무소 이전계획은 구.경찰서(현 유료주차장) 자리와 서동 321-1주의 일대를 매각하여 서부시장의 주차장확보와 쾌적한 동사무소 건립등의 사업계획서가 시의회 심의 중에 있으며 보충검토 의결 결정이 남아 있습니다.
기자 : 신수도 관광개발에 대해 묻겠습니다. 신수도 추섬주변 관광 휴양지로 개발할 계획은 없는지
동서동 동사무소이전 어디쯤 가고 있나
동장 : 신수도는 신수도 종합관광개발 계획에 따라 추섬주변에 야영장 방갈로 편의시설등에 대해 작년 12월 3일 환경부 승인을 받아 놓고 있는 상태라 언제든지 추섬주변 개발계획은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의원 : 신수도에 해양수산부에서 신수도 항내 준설작업과정에 매립한 3만평부지에 해양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그 넓은 땅을 관광휴양지 레저스포츠 웰빙문화관광지로 만들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 영복원 이전계획은 없는가.
동장 : 영복원은 현재 48세대 인구 140명이 살고 있고 양성환자는 없으며 모두 음성환자입니다.
이전 검토에 대해서는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의사를 밝힌적도 없으며 또 영복원은 법인체로 구성되어 있어 사실상 영복원 이전은 시의 큰 현안문제이기는 하나 정책적인 계획없이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간접적으로 사석에서 영복원 이전문제를 슬쩍 물어본결과 그들도 사천관광지에 지금의 영복원은 이전 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 기타 현안에 묻겠습니다. 동서동은 다른 동과는 달리 도서 해안을 끼고 있어 행정업무관리상 매우 복잡하고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또 특정지역의 개발정비 계획은 없는지.
동장 : 우리서동은 서부어시장을 비롯하여 유람선선착장, 수협활어회센타, 16개의 섬과 6개의 유인도로 되어있어 지리적으로 어느 동보다 관리가 매우 어렵습니다. 앞으로 시 동에서 추진해야 할 향후 사업으로는 삼천포대교공원 일대 정비 서부어시장 정비, 마도 갈방어요(도무형문화재28호) 전수관건립, 초양늑도관광편의시설, 실안프론트(22,000평, 사업중에 있음) 이런 문제들이 서동의 주요 현안인데 사천관광 핵심지에 있는 동서동개발은 시에서도 우선적 정책개발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 오늘 두 분께 취재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취재: 박대을 취재부장
4000news@naver.com
좌측부터 본지기자, 이종순 동장, 이삼수 시의원 2004년 08월 26일 10시 25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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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