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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공고 총동문회 제10회 체육대회 성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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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입국의 주역, 근대화의 기수들을 구천여명이나 배출해 45년이란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삼천포공업고등학교(전신 제일고등학교) 제11차 정기총회 및 제10회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지난 17일(일) 모교 교정에서 약500여명의 동문 가족이 모인 가운데 제16회 동창회 주관으로 성대히 열렸다.
제1부 개회식에 이어 제2부 정기총회에선 총동문회 의결사항 보고(전년도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 기타 이사회의 의결사항), 차기회장 소개에 이어 김재구(제12대, 사천소방서장) 회장의 취임사가 있은 후 제3부 체육행사 및 단합행사에선 6개 지역별 축구대회,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으로 이어지면서 축제 분위기로 이어졌다.
동문회는 지난 1994년 12월에 삼천포공고의 동문회가 발족하면서 한달 뒤인 이듬해(1995년) 1월에 공업고등학교의 전신인 구.제일고등학교(8회 졸업, 연394명) 동문회와 통합해 통합한 그해 가을에 제1회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열번째 체육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날로 알차게 자리잡아 가고있는 삼천포공고 총동문회는 전국 각지에서 공업발전의 주역자리를 지키면서 모교의 발전과 동문들의 결속 나아가 현대화의 역군으로써 자부심을 키워나가고 있다.
한편 이날 김승운 교장은 환영사에서 내일의 변모될 삼천포공고의 청사진을 펼치면서 낡은 강당 신축공사가 내년 5월에 부분준공되며 도로건너 편의 학교부지를 매각해 현 정구장 위치에 본관건물을 신축하고 정문을 동쪽(동금아파트 정문 쪽)으로 새로 낼 것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히면서 “모교는 학교장에게 맡기고 많은 졸업생 여러분들의 기원과 힘을 모우는 일을 부탁한다"고 말하고 “이름 그대로 혁신된 모교로 탈바꿈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영사를 해 줬다.
이날의 체육대회 결과를 보면△종합우승 : 남해, 하동, 광양지역, △준우승 : 사천지역, 한국우주항공, 울산현대중공업, △장려 : 본부지역, 남동발전(주) 삼천포화력, 고성지역, 부산지역, 서울지역이 차지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4년 10월 21일 11시 11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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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