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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향군인회관 신축기공식 』
용현면 현지에서, 역전의 용사등 150여명 참석
부지선정을 두고 양지역에서 설왕설래 되어오던 사천시 재향군인회관 신축기공식이 지난 2일 오전 11시 용현면 현지에서 있었다.
이날 기공식엔 경남·울산 재향군인회 신용덕회장과 이방호 국회의원, 김수영시장 도·시의원 그리고 인근 시·군 향군회장, 6·25참전유공자회, 여성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양한현 사천시 재향군인회장은 식사를 통해 “17,000여 향군회원들의 보금자리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착공돼 기쁘다”며 “안보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자”고 말하고 신용덕 경남·울산 재향군인회장은 축사에서 “사천시의 향군회는 도내에서 모범된 향군회”라 극찬하고 6·25 참전유공자회등 역전의 용사들의 값진 피땀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다”고 말하면서 6·25의 참상을 연상시키게 했다.
사천시 향군회관은 연건평 240평 4층 건물로(층별 60평) 총사업비 5억8,000여만원(국비 3억원)으로 삼호건설이 맡아 오는 2005년 4월에 준공예정이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4년 11월 04일 11시 29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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