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삼천포 폄하보도’ YTN 사과보도 거절 강력대응 』

사천시가 삼천포를 폄하하는 자막방송을 내보낸 YTN이 정정·사과보도를 거절한데 따라 시장명의로 된 항의문을 발송하는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31일 시에 따르면 31일 오전 뉴스전문채널인 YTN에 삼천포 지명을 폄하 보도한 내용과 관련해 성의있는 내용의 정정·사과보도를 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 달라는 항의문을 발송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낮 12시 20분 방송한 ‘돌발영상’에서 삼천포를 깎아 내리는 방송을 내보낸 YTN이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들에게 재발방지 약속과 정정·사과보도를 거절한데 따른 것이다.
시는 항의문을 통해 “무슨 일이 중도에서 잘못돼 가는 상황 등에 상징적 의미로 YTN에서 ‘잘나가다 삼천포로…’라는 문구를 사용해 사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자긍심, 지역정서를 해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삼천포 지명 비하보도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고 사천시민과 출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성의 있는 해명과 사과 그리고 각성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01년부터 삼천포 비하 관련 보도나 표현하는 방송사 신문 잡지 등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 등을 요구하고 있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삼천포가 지역명칭임을 알면서도 그 여파에 대해 일각의 고려도 없이 비하 보도한 것은 무책임한 행위”라며 “시민과 출향인들이 재발방지를 위해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는 등 크게 분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5년 02월 03일 11시 44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