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서는 봄철을 맞이하여 해빙시 붕괴, 균열, 파손, 낙석 등으로 인한 운행장애와 교통사고 우려로 여객자동차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에따라 경남도는 3월 1일부터 5월말까지 봄철 교통안전 지도, 점검 실시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안전공단, 운수단체조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하여 봄철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지도, 점검은 시외버스, 시내버스, 농어촌·마을버스, 전세버스, 특수 여객, 법인택시, 개인택시 등 대중교통 7개업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시외버스 19개 업체는 도에서 실시하고, 시내버스 등 6개 업종 383개 업체는 당해 시·군에서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지도,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대책, 운수종사원 관리실태, 차량 안전관리 시설·장비관리실태, 경영자의 교통안전의식, 앞바퀴 재생 타이어 사용여부, 운행기록계 또는 속도제한장치 부착 및 정상가동 여부 등, 차량관리 상태를 중점 지도, 점검한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도, 점검결과 우수업체는 추후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점검,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