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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대책 추진 』
경상남도는 최근 5년간 여름철(6~9월)수난사고 발생현황에 대한 통계 및 분석을 토대로 원인별, 장소별 사고발생 취약요인을 도출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한 종합 대책을 수립하여 중점추진하기로 하였다.
우리도는 산간계곡과 하천, 해수욕장이 많아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좋은 입지여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난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2004년도 수난사고 발생은 여름휴가철에 9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여, 전년대비 9.2%(8명)가 증가하였고, 사고원인별로는 안전수칙 불이행이 55%, 수영미숙이 32%였고, 사고장소별로는 하천36%, 계곡22%, 강18%, 호수12%순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주 5일근무제와 여가생활 확산에 따른 휴양지 난립 등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경상남도에서는 이와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도내 주요 취약지역 69개소를 지정하여 4가지 중점 추진사항을 선정하여 수난사고 예방종합대책을 마련하였다.
첫째는, 인명구조봉 410개를 5월중에 점검·정비하였고, 취약지역에 추가로 100개를 보강하였으며 저수지 등에 수영, 야영금지 등 경고표지판을 정비하였으며, 둘째로, 수난사고 예상지역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하여, 6월달에 예찰활동을 실시하여 도민들에게 사전에 주의를 환기시키고, 셋째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도 교육청과 협의하여 여름방학 전에 소방공무원이 각 학교를 방문하여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소방관서별로 바다, 호수 등에서 수난장비를 직접 사용하는 현장체험장을 운영토록 하였다.
넷째로, 지난 5월달에 도민이 참여하는 119수상구조대조례 제정으로 수상구조대원과 수변안전요원을 5월에 213명을 선발하여 도내의 거제시 학동해수욕장 등 11개소에 여름휴가철인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언론매체에 수시로 수난사고 발생상황을 알리고 소방관서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수난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게제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홍보를 강화 할 계획이다. 2005년 06월 16일 9시 00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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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