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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급식조례제정을 위한 강연회 』
지난 13일, 학부모등 100여명 참석
지난 13일 오후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학교급식법 개정과 급식조례 제정을 위한 관계인사 초청강연회가 있었다.
이날 강연회엔 학부모 등 관심있는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은 안전한 우리 농산물로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우리 농업을 살리자는 높고 깊은 뜻이 담긴 강연이었다.
이날 김임섭(진주시의원, 진주지역 급식연대 공동대표)대표는 진주지역은 “호응도가 폭발적”임을 전제하고 “사천도 늦지않으니 지금부터 시작하면 된다”면서 진주지역의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사례중심으로 강연을 했고 박종훈 도교육위원은 조례제정의 당위성을 역설하며 제정의 전망이 확실하다면서 (1)지원대상에 유치원생을 포함시키는 문제 (2)우수농축수산물 우선공급문제 (3)급식지원에 따른 재원확보 (4)지원의 구체적 방법과 절차 (5)위탁 급식의 직영으로의 전환 (6)학교급식 참관인 제도와 관련하여 경남도 급식조례 시안(試案)과 대비해 가면서 소상히 강연을 해 주었고 강기갑 전농경남도의장은 “학교급식과 우리 농산물”이란 주제로 21세기는 환경의 위기, 식량의 위기, 인간성 상실의 위기를 들며 학교급식만은 “신토불이” 식품을 먹여야 하며 친환경 농산물을 먹여야 하고 “사천은 사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급식해야 한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사천민주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우리 사천지역에서도 급식법 개정과 조례제정을 위해 시민연대 서명운동을 펼칠계획이라고 말했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강기갑 전농경남도의장이 “학교급식과 우리농산물”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2003년 11월 20일 11시 23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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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