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회, 경찰유공자회는 전적지 순례 다녀와

해마다 재향군인회가 주관해오던 제54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행사가 올해엔 현지에서 갖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사천시 재향군인회에 따르면 지금껏 체육관 등 옥내에서 치루던 기념행사를 올해엔 54년전을 회상하며 전라북도 임실에 있는 재향군인 묘역을 참배한다는 것이다.
이날 오전 8시에 출발하게 될 참배단은 재향군인회원 약 200명(6.25참전유공자 120명, 향군회원 80명)으로 향균묘역을 참배한 후 약 1시간의 안보교육을 받은 후 귀향하게 된다.
한편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에서는 지난 11, 12일 양일간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상이군경회, 미망인회, 유족회원) 등 200명을 경북 포항 전투지역, 지리산 토벌지역 등지를 순례하고 돌아왔다.
또 참전경찰유공자회 40여명은 지난 12, 13일 양일간에 걸쳐 전적지 순례및 호국원 참배를 하고 경북 영천, 전북 임실 등의 격전지를 순례하고 돌아왔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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