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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대교 개통두고 마무리작업 한창 』
접속도로 260m 미포장, 주차장 조성만 남아 있어
서포면 자혜리에서 용현면 주문리간 총길이 7.43km(폭11m, 교량 1개소 2.145m, 접속도로 5.289m(터널 1개소 330m포함))교량(사천대교) 가설공사가 올 하반기(10월경) 새청사 개청과 함께 개통을 하기 위해 마무리작업이 한창이나 국도3호선(국토관리청 소관)에서 사천대교간 접속도로 약260m 미포장 지역과 서포면 자혜리쪽에 조성 중인 주차장 조성사업이 부진해 새청사 개청과 사천대교 개통의 때가 맞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의 여론이 일고 있다.
또 해안도로에서 주문 사거리까지 약300m 양측 진입로가 비좁아 대형차량들의 진출입이 어렵다는 지적도 함께 일고 있다. 국도3호선쪽이나 주문쪽에서 사천대교 진입은 쉬우나 서포방향에서 나오던 차량이 갯벌쪽으로 빠지려면 협소한 곡각도로 때문에 해안도로로 빠져나가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여론이다.
특히 갯벌체험을 하기 위해 단체로 해안변을 찾을 경우 용현(종포)이나 대포쪽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진입할 경우는 쉬우나 국도3호선을 이용, 주문사거리에서 해안으로 들어서려면 애를 먹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사천대교 개통에 지장이 없도록 260m 미포장지를 마무리하겠다고 장담하고 있는 반면 주차장 조성사업은 분묘이장의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면서 개통엔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하고 있다.
또 해안도로 주변 미포장지(지자체 소관)도 걸림돌이 되고 있어 미리 서둘러야 할 시점에 있다.
한편 주문마을 이모(57세)씨는 “업무소관을 따지기 전에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여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6년 06월 08일 12시 04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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