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12월중 역점을 두고 추진할 주요시정을 '올해 시정의 알찬 마무리와 새해 시정설계', '화재 및 산불예방 철저', '어려운 이웃돕기 적극 전개'로 정했다.

▲올해 시정의 알찬 마무리와 새해 시정설계
시는 연초에 계획한 주요투자사업 682건과 공약사업 등 각종사업을 연내에 효과적으로 마무리하고 미진부분은 원인분석을 통해 보완 개선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2002년도 업무의 내실 있는 설계를 위해 올 한해 업무성과의 발전적 수용과 사천시 IBT와 연계 획기적인고 참신한 새로운 시책을 적극 개발을 통해 보다 효과가 큰 사업과 현실적인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화재 및 산불예방 철저
12월부터 본격적인 동절기에 들어가고 각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각종 난방기구를 새로 사용하면서 화재에 취약한 달이므로 접객업소와 노후상가 등에 대해 사천소방서와 함께 화재취약지 일제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또 11월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는 산불방지기간으로 산불감시원과 산림공익요원의 효과적 운용을 통해 입산통제를 강화하고 논 밭두렁 및 농업 부산물 소각행위 등에 대해서도 통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어려운 이웃돕기 적극 전개
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범시민적 이웃돕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이웃돕기 성금 접수 창구와 사랑의 구좌를 마련키로 했다. 또 12월중 시내 주요지점에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운동을 실시하고 미담사례 등은 적극 발굴, 각종 언론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