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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재 위문품 서울에서도 왔다 』
국제라이온스 354-C(서울)지구 2천4백만원 상당 위문품 직접 갖고 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서울)지구(총재 채위동) 회장단 10여명이 지난 22일 오후 2천4백만원 상당(담요 150장, 의류 300점)의 수해 위문품을 직접 갖고 사천시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수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멀리서 직접 찾아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 따뜻한 마음을 오래 간직하겠다”고 말하고 채위동 총재는 위문인사에서 “늦게 찾아와 미안하다”며 “조금이나마 수재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 매미와 같은 재난이 다시는 없기를 빌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라이온스 355-J지구 정만규 총재는 “많은 지역 중에 사천시를 선택한데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을 했다.
이어 국제라이온스 354-C(서울)지구 자문위원장이며 재경 사천향우회 문갑석 회장은 “천리길을 멀다않고 찾아와 내 고향 수재민에게 위문품을 전달해 주어 백번이라도 감사를 드린다”고 흡족해 했다.
한편 문갑석 재경 사천향우회장은 고향 수재민들을 선택한 고마운 마음에 감사하는 뜻으로 이고장 특산품 멸치 15박스를 방문한 일행에게 전했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dongho@4000news.com 2003년 10월 30일 11시 46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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